분류 전체보기28 [당뇨 극복 일지 #9 / 2026년 01월 20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2026년 01월 20일, 아직도 현장근무는 계속되고 있다. 며칠 째인지... 약 2주간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살감기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몸상태가 진짜 엉망이다. 지난 2주간 안정화되고 있던 혈당 상승/하강 폭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감기와 혈당의 상관관계를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었다. 1. 감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하게 함.-> 감기에 걸리면 몸은 '비상 상태'로 인식하고 '코르티솔',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 '글루카곤' 호르몬이 증가-> 이 호르몬들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증가시키고 근육/지방의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 이에 따라 혈당이 상승 2. 감기로 인한 .. 2026. 1. 21. 당뇨병 환자, 술 마셔도 될까요? 대한민국은 술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도구로 많이 사용합니다. '나중에 술 한 잔 살께~', '술 한 잔 하자'란 말이 인사로 쓰일만큼 인간관계 형성이나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 역시 사회생활을 하고 여러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들은 이러한 술을 과연 마셔도 될까요? 만약 마신다면 얼마나 마셔야 하며, 어떤 술을 마셔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술과 혈당과의 관계 - 의학적 설명 ★ 술이 혈당에 미치는 핵심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liver)은 평소에 포도당신생합성/글리코겐 분해를 통해 혈당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혈당 생성'보다 '알코올 해독을 최우선으로 수행합니다 결과적으로 포도당 생성이 감소하고.. 2026. 1. 9. [당뇨 극복 일지 #8 / 2025년 01월 08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모처럼 건설현장 근무에 나가게 되었다. 새벽 5시에 기상하여 6시 전에 지속성 인슐린 주사를 한 대 맞고, 7시 30분부터 일을 시작, 17시까지 일을 하는 스케줄이다. 점심시간을 빼면 쉬는 시간은 거의 없이 몸을 움직이다보니 혈당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이건 몸을 써서 그런건지, 인슐린 주사가 이제 몸에서 반응하는건지 확실치는 않다. 약 5일가량 맞았을 때는 크게 변화가 없었는데... 이 날은 특히 3시까지 밥을 못 먹었는데, 3시에 김치볶음밥을 먹었음에도 혈당은 150을 넘지 않았다. (밥먹고 또 바로 일 시작을 해서 그런듯 ㅋㅋ) 처음 저혈당 알림이 울었을 때, 난 고혈당이 온줄 알았다.. 2026. 1. 9. [당뇨 극복 일지 #7 / 2025년 01월 02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12월 29일, 교수님이 지난 번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세브란스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다. 예상한 것과 같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거 같다'고 하셨다.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했을 때 이미 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였고, 케톤체¹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케톤체¹ : 인슐린 부족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산성물질로, 혈액이나 소변에서 검출되며 혈액 내 케톤수치의 정상범위는 0.2~0.5mM정도이다. 수치가 높아지면 몸이 산성화되어(산증) 혼수 또는 혼수상태에 빠질 .. 2026. 1. 2.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