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2025년 12월 4일 : 당뇨 의심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에 첫 방문
당화혈색소(HbA1c) 검사 결과 : 13.5%
★ 2025년 12월 30일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2형 당뇨환자로 등록
인슐린 주사(지속형) 투여시작 - 1일 1회
★ 2026년 01월 28일 : 세브란스 - 2번째 채혈(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HbA1c) 검사 결과 : 8.1%
약 2달동안의 노력 결과 당화혈색소가 13.5%에서 8.1%로 떨어졌다.
물론 아직도 높은 결과이고 난 5%대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당뇨는 매우 정직한 병이다. 노력하면 혈당이 떨어지고 방치하면 다시 혈당이 올라간다"란 문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말에 매우 동의하는 편이다.
나의 경우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무조건 고혈당 알림이 울리기에 계속 주의하면서 관리해야 한다.)
교수님께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주사를 끊어볼까요?" 하시다가
지난 번 검사결과(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안 나온다는 검사결과가 있었다)가 신경이 쓰이시는건지 "조금 더 맞아보고 다음에 결정하자"고 하셨다.
13.5%에서 8.1%를 떨어뜨린 것이 대단한지 아니면 워낙 높은 수치였기에 조금만 노력해도 떨어뜨리기 쉬운 것이었는지 궁금해서 CHATGPT에게 물어봤다.

이제 다음 병원 방문예정일은 4월 7일이다.
그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서 당화혈색소 6%대 진입을 노려봐야겠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살짝 의심이 되긴 한다)
아!!! 3일 후면 연속혈당측정기(CGM)이 또 끝난다. 9만원을 쓰는데 2주밖에 사용을 못하다니...
한달이면 거의 20만원돈이다... ㅠㅠ 부담이 되는 금액이긴 하나,
한편으로는 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게 환자의 의지인데...
연속혈당측정기를 몸에 장착하고 있으면 동기부여나 의지는 확실하게 생기는 것 같다.
무엇을 먹었을 때 혈당이 오르고 떨어지는지, 운동, 날씨 등 여러 행동요인, 환경요인들과 혈당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제 손을 찔러서 채혈해서 혈당을 체크하는 혈당측정기를 구매했는데 처음이라 그런가 5번을 찔렀는데 다 실패 ㅋㅋ
이러다 내 손가락이 남아나질 않겠다~ 싶어서 일단 그만 시도하고 고이 넣어놨다.
이따가 저녁식사 후에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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