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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4

[당뇨 극복 일지 #8 / 2025년 01월 08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모처럼 건설현장 근무에 나가게 되었다. 새벽 5시에 기상하여 6시 전에 지속성 인슐린 주사를 한 대 맞고, 7시 30분부터 일을 시작, 17시까지 일을 하는 스케줄이다. 점심시간을 빼면 쉬는 시간은 거의 없이 몸을 움직이다보니 혈당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이건 몸을 써서 그런건지, 인슐린 주사가 이제 몸에서 반응하는건지 확실치는 않다. 약 5일가량 맞았을 때는 크게 변화가 없었는데... 이 날은 특히 3시까지 밥을 못 먹었는데, 3시에 김치볶음밥을 먹었음에도 혈당은 150을 넘지 않았다. (밥먹고 또 바로 일 시작을 해서 그런듯 ㅋㅋ) 처음 저혈당 알림이 울었을 때, 난 고혈당이 온줄 알았다.. 2026. 1. 9.
[당뇨 극복 일지 #7 / 2025년 01월 02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12월 29일, 교수님이 지난 번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세브란스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다. 예상한 것과 같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거 같다'고 하셨다.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했을 때 이미 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였고, 케톤체¹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케톤체¹ : 인슐린 부족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산성물질로, 혈액이나 소변에서 검출되며 혈액 내 케톤수치의 정상범위는 0.2~0.5mM정도이다. 수치가 높아지면 몸이 산성화되어(산증) 혼수 또는 혼수상태에 빠질 .. 2026. 1. 2.
[당뇨 극복 일지 #3 / 2025년 12월 22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3주간의 연속혈당체크기 데이터와 기록을 토대로 음식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정리해볼까 한다. (귀차니즘으로 매일, 매끼니를 체크하지 못했지만 ㅎㅎㅎ) 12월 5일(아침식사) : 아오리 사과 1개 + 군고구마 1개 : 혈당 300 -> 500이상 (+200 이상)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건강식이라 생각하고 아오리사과 1개와 군고구마 1개를 먹고 나왔다. 출근 후 혈당이 미친듯이 올라가는데... Hi를 찍어버렸다 (측정 불가)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는 말도 있고 고구마도 다이어트 식품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당뇨환자는 특히나 과일을 조심해야 하는데 당분이 많은 과일들은 최대한 피해야 한.. 2025. 12. 22.
[당뇨 극복 일지 #1 / 2025년 12월 16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당뇨에 걸렸기 때문이다. 진짜 건강했고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던 나는 당뇨는 먼 나라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있었다.그렇기에 당뇨에 대한 상식은 전혀 없었다. [#1] 전조증상 : 알 수 없는 급격한 체중감소 / 잔뇨 / 빈뇨 / 목마름 /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사실 이 정도면 전조증상이라기 보다는 당뇨가 이미 왔고 당뇨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이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을 거 같다.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나도 느꼈기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당뇨, 혈당 이러한 것들이 검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설마 당뇨일까'라고.. 202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