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3 당뇨병 환자, 술 마셔도 될까요? 대한민국은 술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도구로 많이 사용합니다. '나중에 술 한 잔 살께~', '술 한 잔 하자'란 말이 인사로 쓰일만큼 인간관계 형성이나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 역시 사회생활을 하고 여러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들은 이러한 술을 과연 마셔도 될까요? 만약 마신다면 얼마나 마셔야 하며, 어떤 술을 마셔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술과 혈당과의 관계 - 의학적 설명 ★ 술이 혈당에 미치는 핵심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liver)은 평소에 포도당신생합성/글리코겐 분해를 통해 혈당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혈당 생성'보다 '알코올 해독을 최우선으로 수행합니다 결과적으로 포도당 생성이 감소하고.. 2026. 1. 9. [당뇨 극복 일지 #7 / 2025년 01월 02일] *이 글은 일기 형식으로 작성되었기에 '~다.' '~하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12월 29일, 교수님이 지난 번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세브란스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다. 예상한 것과 같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거 같다'고 하셨다.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했을 때 이미 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였고, 케톤체¹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케톤체¹ : 인슐린 부족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산성물질로, 혈액이나 소변에서 검출되며 혈액 내 케톤수치의 정상범위는 0.2~0.5mM정도이다. 수치가 높아지면 몸이 산성화되어(산증) 혼수 또는 혼수상태에 빠질 .. 2026. 1. 2. 당뇨병의 진단 기준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액 속 포도당(혈당)수치와 당화혈색소¹ 측정을 통해 진단을 내립니다. 당화혈색소(糖化血色素, HbA1C)¹ : 적혈구 속 철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로 산소운반을 촉진하고 혈액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혈색소(血色素)인 헤모글로빈에 당이 화학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혈당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며,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와 상관관계가 검증되어 당뇨병 진단 기준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혈당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므로, 실제보다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핵심 진단 기준 (국제 표준) 다음 중 어느 하나라도 성립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검사기준공복 혈당(fasting plasma glucose)≥ 126mg/dL경구당부하검사(2시간 후 혈당, OGTT)≥ 2.. 2025.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