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란?|같은 12,900원도 정가를 먼저 보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이런 가격표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가 20,000원 → 할인가 12,900원 물론 12,900원은 실제로 20,000원보다 7,100원 저렴합니다. 그런데 앵커링 효과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격이 7,100원 싸졌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12,900원이라고만 적혀 있었다면 우리는 이 상품을 똑같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을까? 12,900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비싼지 싼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20,000원이라는 숫자를 보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하나의 기준점이 생깁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12,900원이라는 상품의 가격 자체보다 “20,000원짜리를 12,900원에 산다.”라고 생각하기 쉬워집니다. 행동경제학과 ..
2026.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