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2

전환사채란?|CB 발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과 호재·악재|주린이 주식용어 #5 주식 공시를 보다 보면 이런 문장을 자주 만납니다. “○○기업,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이 소식을 본 투자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했으니 호재 아닌가?” “새 주식이 쏟아질 수 있으니 악재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면 전환사채 발행은 그 자체만으로 호재도 악재도 아닙니다. 회사가 왜 돈을 빌렸는지, 누구에게 발행했는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기존 주식 수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환사채의 뜻부터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전환가액과 리픽싱, 공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까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1. 전환사채란? ‘주식 교환권이 붙은 회사 대출증서’전환사채는 영어로 Convertible Bond, 줄여서 C.. 2026. 9. 20.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란?|같은 12,900원도 정가를 먼저 보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이런 가격표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가 20,000원 → 할인가 12,900원 물론 12,900원은 실제로 20,000원보다 7,100원 저렴합니다. 그런데 앵커링 효과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격이 7,100원 싸졌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12,900원이라고만 적혀 있었다면 우리는 이 상품을 똑같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을까? 12,900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비싼지 싼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20,000원이라는 숫자를 보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하나의 기준점이 생깁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12,900원이라는 상품의 가격 자체보다 “20,000원짜리를 12,900원에 산다.”라고 생각하기 쉬워집니다. 행동경제학과 .. 2026. 9.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