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펌프 엔지니어 공부/🔌​ 전기 파트

펌프 모터 결선 쉽게 이해하기|단상·3상, Y·Δ 결선과 케이블 가닥 수

by 호기심 많은 고양이 2026. 9. 12.

펌프 업무를 배우면서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모터에서 나오는 전선이었습니다.

 

어떤 모터는 전선이 2가닥이고, 어떤 것은 4가닥, 또 어떤 것은 7가닥입니다. 전압도 220V, 380V, 440V로 다릅니다.

 

여기에 직입기동, 와이델타기동, 인버터라는 말까지 등장하니, 전선과 모터 내부의 코일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부터 알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이 궁금증을 따라 모터 내부 → 단상과 3상 → Y·Δ 결선 → 기동 방식 → 케이블 가닥 수 순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주로 펌프에 쓰이는 일반적인 농형 유도전동기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영구자석 모터나 전용 전자제어 모터는 별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먼저 핵심은 이렇습니다. 케이블 가닥 수가 전압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각 전선의 역할과 모터 명판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Y·Δ는 권선을 묶는 방법이고, 직입·와이델타기동·인버터는 모터를 시작하거나 운전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의 그림은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개념도입니다. 실제 작업은 전기 담당자가 전원 차단·재투입 방지·무전압 확인과 잔류전하 처리를 거쳐 제조사 결선도에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콘덴서와 인버터는 전원을 꺼도 전하가 남을 수 있습니다.

 


1. 전선은 모터 안에서 어디로 연결될까?

 

일반적인 모터의 구조를 설명하는 AI 생성 일러스트입니다. 실제 제품 사진이나 제작 도면은 아니며, 권선 배치와 세부 구조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고정자는 코일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고정자, 스테이터, stator는 같은 부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만 고정자 전체와 고정자 권선은 구분하면 좋습니다.

 

구성 하는 일
고정자 철심 자기장이 지나가는 길을 형성하며, 홈에 권선이 배치됨
고정자 권선 절연된 구리선 등을 감은 부분으로,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을 만듦
회전자·로터 고정자 안쪽에서 회전하는 부분
공극 고정자와 회전자 사이의 작은 틈
축·베어링 회전력을 전달하고 회전을 지지함

외부 전원선은 단자대나 내부 접속부를 거쳐 고정자 권선에 연결됩니다. 일반적인 농형 유도전동기에서는 외부 전원선을 회전자에 직접 연결하지 않습니다.

 

케이블이 모터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Chatgpt에게 단면도로 어디에 연결되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한 인포그래픽입니다.

 

 

3상 고정자 권선에서 만들어진 회전자기장이 회전자 도체에 유도전류를 만들고, 이 유도전류와 자기장의 상호작용으로 전자기 토크가 발생하여 회전자가 회전합니다. 그 힘이 축을 통해 펌프의 임펠러로 전달됩니다.

 

3상 유도전동기의 기본 회전원리를 설명한 인포그래픽 (출처 : Chatgpt 생성)

 

수리를 입고된 3상 유도전동기 고정자 사진


2. 220V·380V·440V와 단상·3상은 다른 정보입니다.

‘220V’는 전압이고 ‘단상’은 전원의 상 구성입니다. 따라서 220V 모터가 모두 단상인 것은 아닙니다. 3상 220V 모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3상 전원 380V라고 할 때는 두 전원선 사이의 전압인 선간전압을 의미합니다. 이것과 모터 권선 한 상에 실제 걸리는 전압은 구분해야 합니다.

 

확인할 정보 예시 의미
상수 1~, 3~ 또는 1PH, 3PH 단상인지 3상인지
정격전압과 결선 220V Δ / 380V Y 각 전압에서 요구하는 권선 연결
정격주파수 50Hz, 60Hz 설계된 전원 주파수
정격전류 A 해당 정격 조건에서의 전류
정격출력·속도 kW(hp), r/min(rpm) 축 출력과 정격 회전속도

 

일반적인 380/220V 3상 4선식 전원 계통에서는 선간이 약 380V, 상선과 중성선 사이가 약 220V입니다. 하지만 전원 계통이 4선식이라는 말과 모터 케이블이 4심이라는 말은 다릅니다. 일반적인 3상 모터 동력 회로에는 중성선 N 없이 상선 3개를 사용하고, 보호접지 PE를 별도로 연결합니다.

 

★ 자주 하는 오해

3상 4선식
L1 + L2 + L3 + N

3모터의 4가닥 케이블
L1 + L2 + L3 + PE

이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N=중성선(Neutral)이고
PE=보호접지(Protective Earth)

 * 중성선(N상) : 전기를 공급한 후 전류를 다시 돌려보내는 회로의 통로로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를 때 상시 전류가 흐릅니다. (활선취급)

 * 보호접지(PE) : 누전이나 고장 시 전기를 땅으로 흘려보내 감전 및 화재를 막는 안전장치로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를 때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또한 케이블 피복의 0.6/1kV 같은 표시는 케이블의 정격전압 정보입니다. 모터를 220V 또는 380V로 결선하라는 표시가 아닙니다. 케이블은 전압뿐 아니라 전류, 길이, 포설 조건, 사용 환경에 맞아야 합니다. 인버터용 케이블은 출력 파형과 절연 스트레스도 고려합니다.


3. 단상 모터는 전원선 2개로 어떻게 회전할까요?

 

단상 전원을 하나의 권선에만 공급하면 맥동하는 자기장이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인 단상 유도전동기는 이 상태만으로 정지 상태에서 어느 한 방향으로 출발할 충분한 기동 토크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단상 펌프 모터는 주권선과 보조권선을 사용하고, 콘덴서 등으로 두 권선에 흐르는 전류의 위상을 다르게 만듭니다. 공간적으로 떨어져 배치된 권선과 전류의 위상 차이가 회전을 시작할 힘을 만듭니다.

 

단상 모터가 회전할 수 있도록 콘덴서를 이용해 두 권선 간의 위상 차이를 만들어주는 원리설명 (출처 : https://faq.orientalmotor.com/why-do-single-phase-ac-motors-need-capacitors)

 

콘덴서는 모든 단상 모터에서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동용 콘덴서를 출발할 때 사용하고 분리하는 방식, 운전용 콘덴서를 계속 사용하는 방식, 기동용과 운전용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보조권선과 기동장치의 구성도 모델마다 다릅니다.

 

콘덴서 운전형의 예시입니다. 두 갈래 회로가 같은 단상 전원에 연결되고, 보조권선에는 콘덴서가 직렬로 들어갑니다. PE는 금속 외함에 연결됩니다.

 

따라서 ‘단상 모터는 콘덴서를 무조건 계속 연결한다’거나 ‘회전하면 무조건 떼어낸다’고 외우면 안 됩니다. 위 그림은 운전 중에도 콘덴서를 사용하는 PSC 방식만 설명합니다.

 

단상 수중모터 중에는 분상 방식의 기동 부품을 내부에 넣은 2-wire 제품도 있습니다. 즉, 전원선이 2개라는 이유만으로 내부에 반드시 콘덴서가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단상인데 3개 또는 4개의 선이 나오는 이유

모터 내부의 주권선·보조권선 접속점을 밖으로 빼서 외부 제어함과 연결하는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권선 관련 선 3개에 PE 1개를 더하면 실제로 4가닥이 됩니다. 외부 제어함에는 해당 모터에 맞는 콘덴서와 기동 릴레이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품의 ‘2-wire·3-wire’ 표현은 접지를 제외한 모터선을 세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탈로그의 호칭과 눈으로 센 총 가닥 수가 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전선 색이나 개수만으로 공통선·주권선·보조권선을 지정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모델의 선 번호와 결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4. 3상 모터의 선이 3개 또는 6개인 이유

3상 전원은 서로 120도 전기각의 위상 차이를 가진 전원입니다. 고정자에 적절히 배치된 세 상의 권선에 전류가 흐르면 회전하는 자기장을 만듭니다. 일반적인 3상 유도전동기는 단상 콘덴서 모터와 같은 기동용 위상 분리 콘덴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공부할 때는 세 상의 권선을 다음처럼 나타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상 권선한쪽   끝반대쪽 끝
U상 U1 U2
V상 V1 V2
W상 W1 W2

 

권선 한 상마다 양끝이 있으므로 3상 × 2개 = 6개의 끝이 나옵니다. 실제로는 여러 코일군이 분포해 있으며, 이 표는 각 상의 등가 권선으로 단순화한 것입니다. ‘6단자’라는 말이 ‘상 6개’ 또는 ‘코일이 물리적으로 딱 6개’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양끝을 모터 내부나 단자대에서 미리 묶으면 외부 전원선은 3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섯 끝을 외부 기동반까지 모두 빼면 기동반에서 권선 연결을 바꿀 수 있습니다.

 

6단자 모터 결선의 예시

 


5. 와이 결선과 델타 결선은 무엇이 다를까?

 

상단은 권선의 양끝, 가운데는 전기적 연결 관계, 하단은 특정 단자 배열에서의 점퍼 예시입니다. 선의 색상은 설명용이며 실제 전선 색상 규정이 아닙니다.

 

※   Y 결선: 세 권선의 한쪽 끝을 공통으로 묶습니다.

위 그림의 표기에서는 U2·V2·W2를 한 점으로 묶고, U1·V1·W1에 각각 L1·L2·L3를 연결합니다. 일반적인 3상 모터의 이 공통점에는 중성선 N이나 보호접지 PE를 연결하지 않습니다.

 

평형 상태에서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Y 결선의 권선 전압 = 선간전압 ÷ √3

 

전원이 380V라면 한 상의 권선에는 약 219.4V, 반올림하면 약 220V가 걸립니다.

 

 

※   Δ 결선: 권선을 끝과 시작으로 이어 고리를 만든다

위 그림에서는 U1–W2, V1–U2, W1–V2를 각각 묶고, 그 세 접속점에 L1·L2·L3를 연결합니다.

 

Δ 결선의 권선 전압 = 선간전압

 

전원이 380V라면 한 상의 권선에도 380V가 걸립니다. 즉, 같은 전원에서 Y와 Δ를 바꾸면 권선이 받는 전압이 달라집니다.

제조사 결선도에서도 전원전압과 모터 명판에 따라 Y 또는 Δ를 선택합니다. 단자대의 실제 배열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점퍼 모양보다 단자 기호가 우선입니다.

 

펌프를 잘못 주문하여 380V로 결선된 모터를 220모터로 변경해야 해서 매뉴얼을 봤더니 380V와 220V 겸용모터라 결선만 바꾸면 되었기에 스테이터(코일) 결선을 와이결선에서 델타결선으로 변경해야 하는 작업 때 정리했었던 자료입니다. 처음에 개념을 이해 못해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6. 380V면 무조건 Y 결선일까요? 명판을 읽어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 두 모터는 같은 380V 전원에서도 정상 운전 결선이 다릅니다. 아래 표는 표시된 정격주파수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6단자 Y·Δ 모터의 예시입니다.

 

모터 명판 예시 전원 선간전압 정상 운전 결선 한 상 권선 전압
220V Δ / 380V Y 220V Δ 220V
220V Δ / 380V Y 380V Y 약 220V
380V Δ / 660V Y 380V Δ 380V
380V Δ / 660V Y 660V Y 약 381V

첫 번째 모터를 380V에서 Δ로 연결하면, 약 220V를 받도록 설계된 각 상 권선에 380V를 가하는 셈입니다. 정격주파수에서 이런 과전압은 과여자·과전류와 권선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80V Δ 운전용 모터를 380V에서 Y로 연결하면 권선에는 약 220V만 걸립니다. 회전할 수는 있어도 정격부하를 제대로 감당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표는 Y·Δ 전압 관계를 적용한 계산 예시입니다. 해외 자료의 230/400V, 400/690V도 같은 원리로 읽지만, 서로 다른 정격을 임의로 대체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명판의 허용전압과 주파수를 함께 확인합니다.

 

그러면 440V 모터는?

440V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Y인지 Δ인지 결정할 수 없습니다. 220과 380은 약 √3배 관계지만, 220과 440은 2배 관계입니다.

220/440V 겸용 모터 중에는 각 상 권선을 나누어 저전압에서 병렬, 고전압에서 직렬로 바꾸는 제품이 있습니다. 9단자나 12단자 방식 등은 지금까지 본 단순 6단자 Y·Δ와 다른 결선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220V는 Δ, 440V는 Y’처럼 외우면 안 됩니다.

 


7. 직입기동·와이델타기동·인버터 제어 비교

 

전원이 모터에 전달되는 경로를 단순화했습니다. 차단·보호·접지와 실제 제어회로를 모두 표현한 시공 도면은 아닙니다.

 

① 직입기동: 정격 결선을 유지한 채 전원을 공급합니다.

직입기동은 DOL, Direct-On-Line이라고 부릅니다. 모터를 전원과 명판에 맞는 결선 상태로 두고, 접촉기 등을 통해 전원을 공급해 출발시키는 방식입니다.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지만,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큰 기동전류가 흐릅니다. 정속 펌프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전원 용량, 전압강하, 부하와 기계적 충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몇 kW 이하는 무조건 직입’이라고 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직입기동이 반드시 Δ 결선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의 220V Δ/380V Y 모터를 380V에 맞춰 Y로 고정한 뒤 바로 기동하는 것도 직입기동입니다. Y·Δ 기동용으로 권선 끝이 나온 모터도 제조사 도면에 따라 고정 결선하면 직입기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와이델타기동: Y로 출발하고 Δ로 운전합니다.

와이델타기동은 시작할 때 Y로 연결해 권선 전압을 낮춘 뒤, 충분히 가속하면 Δ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통상적인 개방 전환 방식은 Y 기동 → Y 해제 → Δ 운전 순서입니다.

 

같은 모터를 같은 선간전압에서 Δ 직입기동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이상적인 관계에서 Y 기동의 전원 측 기동전류는 약 1/3, 기동 토크도 약 1/3로 줄어듭니다. 이 전류는 정격전류의 1/3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동전류를 줄이는 대신 출발하는 힘도 약해집니다. 부하를 충분히 가속할 수 있어야 하며 전환 순간의 전류·토크 충격도 고려해야 합니다.

 

필수 조건은 운전 전원전압에서 Δ 정상 운전이 가능한 모터이고, 권선의 양끝 6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Y·Δ 접촉기가 동시에 붙지 않도록 인터록이 필요합니다.

 

 

③ 인버터: 주파수와 전압을 제어해 속도를 바꾼다

 

현장에서 말하는 인버터는 보통 VFD, Variable Frequency Drive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VFD는 입력 전원을 정류한 뒤 전력소자를 스위칭해 모터에 공급할 3상 출력을 만듭니다. 출력은 상용전원과 같은 순수 정현파가 아닌 PWM 파형이며, 모터 운전에 필요한 기본파 주파수와 전압을 제어합니다.

 

회전 자기장의 속도인 동기속도는 Ns = 120 × 주파수 f ÷ 극수 P입니다. 4극 모터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파수 동기속도
60Hz 1,800r/min
50Hz 1,500r/min
40Hz 1,200r/min

※ 유도전동기의 실제 축 회전속도는 모터로 운전할 때 슬립 때문에 이보다 조금 낮습니다. 따라서 이 표를 실제 명판 회전수와 동일하게 읽으면 안 됩니다. 

 

펌프에서는 이 속도 조절을 이용해 사용량에 따라 운전점을 바꾸거나, 압력센서의 값을 받아 목표 압력을 유지하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성에서 인버터 출력 U·V·W가 모터로 가고, 모터 권선은 명판과 인버터의 정격 출력전압에 맞춰 Y 또는 Δ로 고정합니다. 인버터 뒤에 일반 Y·Δ 기동장치를 붙여 운전 중 전환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출력 측 진상 콘덴서도 설치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상 입력 인버터’라는 말이 ‘단상 콘덴서 모터용’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상 입력·3상 출력 제품과 특정 단상 펌프 모터용 전용 제어기는 구분해야 합니다. 단상 모터 지원 여부는 호환 모델을 확인합니다.

 

세 방식의 적용을 한눈에 비교하면

항목 직입기동 와이델타기동 인버터 제어
주요 목적 단순한 기동·정지 기동전류 저감 가감속과 속도 제어
권선 연결 정격에 맞게 고정 Y에서 Δ로 전환 정격 출력에 맞게 고정
정상 운전 속도 전원주파수에 따른 정속 전원주파수에 따른 정속 설정 범위 내 가변속
모터 측 기본 배선 3상선 + PE 권선선 6개 + PE 출력 3상선 + PE
펌프 적용 예 기동 조건이 허용되는 정속 운전 Y 기동 토크로 가속 가능한 정속 부하 사용량 변화에 따른 압력·유량 제어
주요 검토점 전압강하·기동전류 명판·6단자·전환·인터록 모터 호환성·냉각·케이블·필터

※ 배선은 일반적인 3상 모터의 개념적 비교입니다. PE의 구성, 차폐, 센서선 및 보호장치는 별도로 확인합니다.

 


8. 케이블 2가닥·4가닥·7가닥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각각 가능한 구성의 예시이며, 가닥 수로 결선을 확정하는 표가 아닙니다.

 

 

모터 케이블 2가닥·4가닥·7가닥은 무엇이 다를까요?

 

눈으로 본 가닥 수 가능한 해석 확인할 점
2가닥 단상 전원선 2개 PE가 별도인지, 제품의 보호 방식과 내부 기동 회로는 무엇인지
3가닥 단상 전원선 2개 + PE 등 접지 포함 여부와 각 선의 표기
4가닥 3상 전원선 3개 + PE 내부 또는 단자대의 고정 결선
4가닥 단상 권선 관련 선 3개 + PE 외부 제어함의 지정 결선
7가닥 3상 권선 양끝 6개 + PE 선 번호, 명판, 외부 Y·Δ 기동 가능 여부
그 밖의 구성 동력선·온도보호선·누수 감지선 등 센서·제어선을 동력선과 구분

 

예를 들어 7가닥이 U1·V1·W1·U2·V2·W2·PE라고 확인되었다면, 여섯 권선 끝을 밖으로 가져온 구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벨을 확인하기 전에는 같은 7가닥이라도 그 구조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접지 PE는 모터를 돌리는 네 번째 상이 아닙니다. 금속 외함에 연결되는 보호용 도체이며, 중성선 N과도 역할이 다릅니다.

‘선이 두 개만 보이니 접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9. 오늘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순서

다음은 직접 결선하는 작업 순서가 아니라, 담당자와 함께 모터의 사양을 읽는 학습 순서입니다.

  1. 명판부터 보기: 단상·3상, 정격전압, Δ/Y 표시, 주파수, 전류를 기록합니다.
  2. 전원 조건과 비교하기: 현장 전원이 해당 명판 조건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3. 선의 역할 구분하기: 동력선, 권선 인출선, PE, 센서선을 도면에서 찾습니다.
  4. 권선을 어디서 묶는지 보기: 모터 내부, 단자대, 외부 기동반 중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5. 기동·제어 방식 확인하기: 직입인지, Y·Δ 전환인지, 인버터인지 구분합니다.
  6. 펌프 운전 조건까지 연결하기: 회전 방향, 부하, 냉각, 필요 유량과 압력을 함께 봅니다.

처음에는 전선이 몇 가닥인지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그 선이 전원을 공급하는 선인지, 권선의 양끝을 꺼낸 선인지, 접지나 센서선인지부터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모터 명판과 결선도를 볼 때는 “이 결선에서 한 상의 권선에는 몇 V가 걸릴까?”를 먼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 질문을 기준으로 보면 단상과 3상, Y와 Δ, 직입과 와이델타기동이 조금씩 연결됩니다.

 


🔎​ FAQ

 

Q1. 220V 모터는 모두 단상인가요?

→ 아닙니다. 220V는 전압을 뜻하며, 단상과 3상 모두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모터 명판에서 전압뿐 아니라 1PH·3PH 또는 1~·3~ 표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2. 380V 모터는 무조건 와이(Y) 결선인가요?

→ 아닙니다. 같은 380V 전원에서도 모터 명판에 따라 결선이 달라집니다. 220V Δ/380V Y 모터는 380V에서 Y로, 380V Δ/660V Y 모터는 380V에서 Δ로 정상 운전합니다. 전압 숫자만 보고 점퍼를 바꾸면 안 됩니다.

 

Q3. 모터 케이블이 4가닥이면 3상, 7가닥이면 와이델타용인가요?

→ 가닥 수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4가닥은 3상 전원선 3개와 PE일 수도 있고, 단상 권선 관련 선 3개와 PE일 수도 있습니다. 7가닥은 권선 양끝 6개와 PE인 경우가 있지만 센서선이 포함된 구성도 가능합니다. 각 선의 번호와 제조사 결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Q4. Y 결선으로 직입기동할 수도 있나요?

→ 네. Y·Δ는 권선을 연결하는 방식이고, 직입기동은 전원을 공급해 출발시키는 방식입니다. 명판상 해당 전압에서 Y 운전하도록 설계된 모터라면 Y로 고정한 상태에서 직입기동할 수 있습니다. 기동전류와 전원·부하 조건은 별도로 검토합니다.

 

Q5. 단자가 6개인 모터는 모두 와이델타기동이 가능한가요?

→ 아닙니다. 현장 전원전압에서 Δ로 정상 운전할 수 있는 모터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220V Δ/380V Y 모터를 380V 전원에서 Y로 기동한 뒤 Δ로 바꾸면 권선에 과전압이 걸립니다. 6단자 접근성 외에도 부하를 가속할 토크와 기동반의 적합성이 필요합니다.

 

Q6. 인버터를 사용하면 모터 결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나요?

→ 아닙니다. 모터 권선은 명판과 인버터의 정격 출력전압에 맞춰 Y 또는 Δ로 고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인버터 운전 중에 Y·Δ를 전환하는 구성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단상 입력 인버터라도 출력은 3상일 수 있으므로, 단상 콘덴서 모터에 사용할 수 있는지도 제품 사양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반응형